[구미]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14일 원예특작분야 재배 장려를 통한 고소득 창출을 위해 지역 원예특작분야 선도농가 3개소를 방문했다. <사진>

장 시장은 이날 선산읍 선산선인장 양주동 농가와 옥성면 구미파프리카, 도개면 성석기 농가 등 3곳의 농가를 찾았다.

선인장을 재배하는 양주동 농가는 9동 비닐하우스 1천500평에 관상용 선인장 수백종과 변경주, 마천주 등 희귀품종을 재배하고 있으며, 재배규모와 품종 갯수, 재배 기술로는 전국적인 수준에 이른다.

구미파프리카는 16농가로 이루어진 농업법인으로 연동 유리온실 1만7천500평 규모에 연 413t의 파프리카를 생산하고 있다. 도개면 성석기 농가는 구미대표농산물 캔탈로프 멜론을 재배하고 있으며, 거듭되는 실패를 극복하고 멜론 재배를 성공한 전국에서 몇 되지 않는 캔탈로프 멜론 재배 선도농가로 재배기술 전파에 열의를 가지고 있다.

장 시장은 “지역의 선도농가로서 우수 재배기술 정보 교류를 통해 농업인들의 고소득 창출 및 구미시 농업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한 뒤 “시도 농업발전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