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신재현)는 최근 치러진 2019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학교밖청소년 11명이 응시해 10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단 교사들의 재능기부로 1대1 맞춤형 학습지도, 인터넷 강의 및 교재 지원 그리고 원서접수 대행 등 학교에서 못다한 학업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8월에 실시되는 제2차 검정고시를 위해 ‘꿈이룸 교실’을 진행하고 있고, 검정고시 이외에도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초급반도 운영 중”이라며 “참가할 청소년들을 수시 모집한다”고 말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 김모씨는 “검정고시 합격으로 대학진학의 꿈이 생겼고 앞으로의 다양한 도전에서도 포기하기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검정고시 수업을 열심히 해주신 학습지원단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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