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5개 학교 학생·교사 대상

[예천] 예천군은 청소년기 정신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한다.

마음성장학교 사업은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및 인식개선 등을 위해 경북도가 교육청과 연계해 작년부터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군은 예천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개월간 시범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올해 운영 대상은 예천여자고등학교, 경북일고등학교, 용문중학교, 지보중학교, 풍양중학교 등 5개 학교의 학생들과 교사이며, 11월까지 1학년 또는 전교생 대상 4개 프로그램, 교사 대상 1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3일 용문중학교 ‘마음 들여다보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정신건강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 ‘디지털 리터러시’, ‘마음성장퀴즈대회’, ‘교사 대상 정신건강교육’, ‘청소년 자해행동에 대한 접근’ 등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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