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화물차량으로 소방 비상소화 장치함을 훔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을 이용해 소방 비상소화 장치함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75)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12일 새벽 1시12분께 죽도시장 인근 전봇대 옆에 비치된 포항북부소방서 소유 100만원 상당의 소방 비상소화 장치함을 훔쳐 화물차에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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