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8일 노전초등학교 강당에서 이웃나라의 생활문화와 풍습을 배우는 ‘이웃나라 문화체험 교육’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달서구는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호응으로 기존 5개교에서 올해 8개교 학생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이날 노전초에서는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5개국의 문화, 풍습 등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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