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광주의 자원봉사자들이 ‘달빛교류’를 통해 하나가 된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8일 양 도시의 자원봉사자 160명이 자원봉사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대구시 자원봉사센터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광주시의 자원봉사자 각 80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대구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우호증진을 위한 기념품 교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참석자들은 여가시간을 활용해 봉사활동과 여행을 함께 즐기는 ‘볼런투어’를 펼친다.

아울러 대구시와 광주시의 자원봉사자들은 골목정원을 가꾸며 새로운 공동체 문화와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서구 달성토성마을을 찾아 주민참여 우수사례를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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