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산타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 봉화군은 지난 6일 분천역에서 산타마을 이미지 홍보와 낙동비경길 트래킹코스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 지역 트래킹에 관심있는 가족단위 관광객 및 SNS기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방문객들은 분천역에 도착해 산타마을 산타조형물, 산타시네마 등 곳곳을 둘러보고 분천역~승부역간 관광열차로 이동 후 승부역~양원역까지 트래킹을 즐겼다. 철길따라 흐르는 맑은 물소리와 가끔 지나가는 기차 소리를 들으며 산골 오지마을만의 고유한 정서를 느낀 시간이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타 지역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백두대간의 자연자원과 낙동강의 비경, 동심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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