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만에 60억 모두 소진

[김천] 김천시가 경기 불황과 대규모 점포 활성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60억원 규모로 추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폭발적인 인기 속에 조기 마감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22일부터 시작해 3개월만인 4월 29일자로 자금이 모두 소진됐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이란 신용등급이 낮고 영세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들이 소액의 경영자금을 필요로 할 때 김천시와 경북신용보증재단이 협약해 주요 금융권 신용대출에 대해 저리의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보증 해주는 사업이다.

사업장 당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2천만원까지 가능하며, 2년간 3%의 이자차액을 보전해준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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