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주군 대가, 수륜, 금수면에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 공사가 진행된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이 완료됐다.

이번 사업으로 3개 면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됐고, 상수도 보급률도 73%에서 87%로 크게 향상되었다.

총 사업비 286억원을 투입해 생활용수에 불편을 겪고 있는 대가면 전지역, 금수, 수륜면 일부 지역에 상수도관로 143km, 배수지 2곳, 가압장 8곳을 설치했다.

이로써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돼 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성주군은 통수시험을 완료하고 가정 급수 신청을 받기 위해 신규 급수구역에 담당 공무원을 보내 주민들에게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신청 방법도 설명했다.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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