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양 산나물 축제’에
청송군 직원 150여 명
품앗이 민간단체 450여 명 참여

[청송] 청송군은 경상북도 관광정책의 일환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경북 대표축제 얼라이언스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영양군과 상호방문 물꼬를 트며 지역 상생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청송군 직원 150여 명은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영양군 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영양 산나물축제’에 참여한다.

7개의 민간단체도 축제 품앗이 사업을 활용해 자발적으로 300여명이 참여한다.

또한 올 10월 말에 개최될 청송사과축제에는 영양군 기관단체와 군 공무원들의 방문이 예정돼 있어 양 군간 교류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청송군과 영양군은 대표축제 상호 방문을 계기로 축제정책 현장교육, 문화예술교류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분야에서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영양 지역축제에 서로 참여하는 품앗이 관광에 적극 나서 두 지역의 관광활성화 붐을 일으키고, 문화와 농업 등 보다 다양한 분야의 상생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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