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교육연구원(원장 이희갑)은 1일 ‘에듀나비 웹북 서비스(www.edunavi.kr/webbook)’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대구미래역량교육 실현을 위해 구축됐으며 교사, 학생, 학부모 등 누구나 쉽게 책을 쓰고 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글쓰기 공간이다.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 활용 가능한 웹북 기반 교수 및 학습자료, 교사와 학생이 참여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참여형 지식저장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존의 전자책과 달리 누구나 웹북 제작·공유가 가능하도록 메뉴를 간편하게 구성해 제작한 웹북을 URL과 QR코드 등으로 교사-학생, 학생-학생 간 공동 편집도 가능하도록 했다. 모바일에도 최적화돼 있어 별도의 설치 프로그램 없이 태블릿, 스마트폰 등에서 직접 편집이 가능할 만큼 접근성도 매우 뛰어나다.

연구원은 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 대구외국어영재교육원 등 글쓰기에 관심 있는 초·중학생 67명과 운영지원단 교사 20명을 우선 선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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