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유 신임 포항교도소 교정협의회장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하는
가교역 충실히 이행” 포부 밝혀

김승유 신임 포항교도소 교정협의회장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하는 가교역 충실히 이행” 포부 밝혀

김승유(52·사진) 대웅종합건설(주) 대표이사가 포항교도소 교정협의회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포항교도소 교정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오후 포항 티파니웨딩에서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정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포항교도소가 2006년 개청한 이후 인연을 이어왔는데 이번에 교정협의회 회장을 맡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정의로운 마음으로 포항교도소수용자들의 인권친화적인 교정·교화에 힘써 그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하는데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포항 출신인 김 신임 회장은 포항시 핸드볼협회 회장, 대구지검 포항지청 법사랑위원, 대구지법 포항지원 조정위원, ㈔그린나래봉사회 회장, 상도중 학교폭력자치위원회 위원장, 북부경찰서 집회 시위 심의위원, 남부경찰서 경미범죄 심의위원, 대이동 개발자문위원, 경북매일신문 독자권익위원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법무부장관상 2회 수상, 산업자원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등 대외 수상경력도 지니고 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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