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무원·해병1사단 등
과수적과·모내기 등 도와
일손돕기 지원창구도 운영

포항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5월 7일부터 6월 7일까지 5주간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한다.

시는 이 가간을 농촌일손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과수적과와 모내기 등 일시에 발생하는 농촌일손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포항시 공무원들과 해병1사단에서 농촌봉사활동에 나선다.

또한, 농촌일손돕기를 원하는 자원봉사자들과 일손필요 농가의 연결을 위한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054-270-2672)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5월20일부터 5월31일 2주간 해병1사단의 협조로 1만명 정도의 군 병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부대에서는 해마다 봄, 가을 농번기에 많은 인원을 지원해 힘을 보태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자생단체 및 봉사단체 그리고 기업들의 농촌일손돕기 참여가 농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영우기자 hy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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