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6일 한국선비문화축제서
친근한 이미지로 관광객 만나

[영주] 영주시는 SNS 운영에 활용할 캐릭터 힐리(Hilly)를 개발해 1일 영주시 SNS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

힐리 캐릭터는 기존의 경직된 정보전달식의 시정 홍보에서 벗어나 친근감 있는 모습으로 시민·관광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개발됐다.

힐리는 소백산을 형상화 해 나뭇잎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산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캐릭터 공개 예고 콘텐츠를 통해 영주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으로 탄생을 알리고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19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첫선을 보이게 된다.

캐릭터 힐리는 영주시의 관광지, 농·특산물, 문화재 등 영주시 지역 전반을 알리는 시정 홍보 콘텐츠의 주인공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 지역의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인형, 스티커, 티셔츠 등 캐릭터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용진 홍보전산실장은 “이번에 개발한 힐리 캐릭터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서 영주를 알리는 주체로 활동할 뿐만 아니라, 영주에서 개최되는 축제·행사시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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