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보금자리 임대주택 조감도
상주시 보금자리 임대주택 조감도

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청년농촌 보금자리조성 시범사업'에 괴산.서천.고흥과 함께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공모사업 내용은 사벌면 엄암리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에 보금자리 임대주택 30동과 커뮤니티센터 1동을 짓는 것이다. 여기에는 귀농.귀촌 청년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육아나눔터, 문화.여가.체육시설을 설치하는데 귀농귀촌 청년과 첨단 농업을 배우는 교육생들이 거주하게 된다. 

올 하반기에 사업이 시작되며 2021년까지 총 80억2천500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한다. 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 및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기본 및 실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최원수 상주시 경제산업국장은 “귀농.귀촌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생활 여건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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