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최근 베트남 현지에서 6명의 신입 객실승무원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입사해 오는 5월 비행 업무를 시작하기에 앞서 8주간의 안전 훈련과 서비스 교육을 수료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에도 8명의 베트남 객실승무원을 채용해 국내 LCC 가운데 최초로 시도된 바 있다. 현재 국내 LCC 중 가장 많은 9개의 베트남 노선을 확보한 티웨이항공은 다양하고 적극적인 노선 개발에 이어 서비스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베트남어에 능통하고 현지 문화를 가장 잘 아는 현지 객실승무원을 채용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티웨이항공 측은 작년에 입사한 베트남 객실승무원이 호찌민을 기반으로 한 비행편에서 현지 고객들을 위한 의사소통과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으며 손님들이 높은 만족도를 느낀다고 전했다.

이번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하노이 기반 비행편에 탑승해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이어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베트남 최다 노선 보유 저비용항공사에 걸맞게 베트남 현지 고객들까지 배려하는 한층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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