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발의 조례안 등 36건 처리

경상북도의회는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5일간 일정으로 제308회 임시회를 연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독도수호결의안, 포항지진관련 대책보고 등 당면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병준·김대일·임무석·김준열·박판수 도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의 현안사항과 문제점에 대해 집행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할 추가경정예산은 경상북도 소관 8천185억원, 도교육청 소관 3천72억원으로 총 1조 1천257억원이 증가된 사상 최대 규모이다. 올해 추경 재원은 정부지원사업 변동분, 포항지진 피해복구,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한 사업 등에 중점 편성돼, 지역의 경기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불요불급한 예산인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또, 이번 회기에 처리할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21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6건, 동의안 5건, 예산안 4건 등 총 36건으로 마지막날인 5월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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