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5시 54분께 대구 달성군 하빈면 낙동강 선착장 인근 강물에 빠져 있는 승용차 안에서 직장인 이모씨(27·성주군)가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흰색 쏘나타 승용차 한 대가 강물에 빠져 있다는 낚시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승용차 안에서 숨진 이씨를 확인했다.

이씨는 지난 19일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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