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17일 남의 오토바이를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A씨(31)를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1시 33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한 원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B씨(29) 소유 125cc 오토바이 1대를 넘어뜨려 방향지시등과 사이드미러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A씨를 추적했고 같은달 30일 오전 11시 55분께 남구 한 주택에서 A씨를 붙잡았다.

/황영우기자 hy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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