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옛 두류정수장서 개최

대구 달서구는 오는 20일 옛 두류정수장에서 ‘제8회 두류문화한마당 & 한마음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 하나로!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구민들과 소통하는 구민화합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특히, 세대가 공감하며 이웃과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풍물놀이, 열린음악예술단 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가요제 본선과 가훈 써주기, 추억의 놀이터, 민속놀이마당 등 체험마당으로 열린다.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한마음 희망콘서트는 국내 최고의 정상급 가수인 박상민, 강진, 김성환, 키썸 등이 출연해 달서구민은 물론 대구 시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한바탕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대구의 새 시대를 희망하며 백년대계를 짊어질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서 많은 시민이 참여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대구의 중심인 달서구의 위상과 희망찬 달서구의 이미지를 온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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