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특별전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한 조규석 화백.
경산 특별전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한 조규석 화백.

경산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전을 기념하는 조규석 화백 특별 초대전이 경산실내체육관 2층 로비에서 20일까지 열린다.

지난 13일부터 진행된 이번 특별전시는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호소력 있는 필치로 자연의 모습 그대로 투명하게 표현하는 조규석 화백의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조규석 화백은 진량읍 출신 원로작가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파리시립미술학교와 아카데미 그랑쇼미에서 수학하고 예술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1만 점 이상의 작품을 그린 한국미술의 거장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평생 열정을 쏟은 조규석 화백의 땀 결실을 감상하는 품격 높은 문화예술의 장”이라며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조 화백의 관심과 깊은 애향심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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