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구청 종합민원실

대구 남구가 오는 18일까지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남구의 자연을 볼 수 있는 사진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2019 남구 자연생태사진전’은 앞산과 신천을 중심으로 새, 나무, 야생화, 곤충, 물고기 등 남구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소재로 한 사진전이다.

남구 면적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앞산은 도심공원으로는 드물게 각종 동식물의 서식지로의 역할을 잘 간직하고 있을 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산이다. 앞산전망대와 고산골 공룡공원 등은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다.

또 앞산은 대구의 허파로서 113과 571종의 식물들이 자생하고 천연림에 가까운 참나무숲 10만여평과 잣나무 단지 등 풍부한 산림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남구 자연생태사진전을 계기로 남구의 뛰어난 자연환경을 널리 홍보해 자연을 느끼고 즐기는 오감만족 여행지로 많은 관광객들이 남구를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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