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경기대 교수 김만수 박사(정치학·왼쪽)가 지난 14일 필리핀 세부 막탄섬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마중물봉사단 제공
포항지역 봉사단체인 마중물봉사단장인 전 경기대교수 김만수 박사(정치학)는 지난 14일 필리핀 세부 막탄섬을 방문해 자신의 25번째 저서 ‘김만수의 sns 소통365’ 북콘서트에서 마련된 판매 수익금 일부를 마중물국제봉사기금으로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김만수의 sns 소통365 북콘서트는 지난 1월 19일 포스텍 국제관에서 열렸다.

마중물봉사단은 지난 2015년 김 박사 자신의 아호를 따서 창립한 이래 그 동안 필리핀의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지원은 물론 초중고등학교 정수시설지원사업 및 학용품전달, 의약품 및 헌옷보내기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한편, 지난 2일 포항 육거리에서 열린 포항지진특별법제정촉구 범시민결의대회 진행을 맡았던 김만수 박사는 출국 전 포항지진범대책위원회에도 조속한 시일내에 특별법제정을 염원하는 시민들과 뜻을 같이하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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