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오는 19일까지 ‘2019년 하수도 분야 국가안전대진단’ 계획에 따라 민관 합동으로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 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 대진단은 김천 시가지의 하수처리를 담당하고 있는 김천하수처리장과 처리용량 500t/일 이상 하수를 처리하는 아포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 위탁관리사인 ㈜티에스케이워터 및 대한산업안전협회, 전기공사업체 등과 합동으로 시설물 안전점검, 사고대응체계 및 복구체계 점검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공공하수처리장의 각종 시설물에 대한 관리·감독과 안전점검을 철저히 이행해 정전·화재·질식 등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안전한 김천을 만들겠다”면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우를 범하는 소극적 행정이 아닌 먼저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는 적극적 행정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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