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농업과 환경의 조화로운 상생과 환경친화적 먹거리 생산을 위해 올해는 친환경농업분야 육성에 총 24억원을 투입해 28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친환경농업 공익 직불금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및 검사비 지원 △친환경농산물생산을 위한 유기농기자재 지원 △친환경농산물 홍보 및 유통활성화 지원 △곤충산업 육성 기반조성 등이 있다.

특히 무농약 지속 직접지불제 사업은 경북 도내 최초로 도입했으며, 올해는 1억5천만원으로 확대 편성해 친환경농가의 실질적인 소득보전이 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시는 다양한 친환경농자재 사업을 지원해 친환경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노력한 결과, 2019년도 3월 말 기준 인증농가 684호, 인증면적 531㏊의 친환경농업도시로 성장했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을 유지하기 위해서 친환경농업을 육성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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