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최신 지견 주제발표·토론

포항세명기독병원 비뇨의학과가 지난 6일 ‘제11회 대구·경북 요로결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심포지엄은 대한내비뇨의학 회장 서일영 교수(원광대학병원)를 비롯해 대구·경북 대학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전남·전북·광주시 8개 대학병원 교수, 포항시 종합병원 비뇨의학과 전문의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요로결석 치료와 관련한 최신 지견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이어 열띤 토론도 이어갔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한 비뇨의학과 전문의들은 앞으로 행사를 가칭 ‘달-빛 요로결석 집담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 광주·전라가 더욱 활발하고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실시, 동·서 지역 간 화합과 협력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세명기독병원 비뇨의학과 이중호 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발전적이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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