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 4일 발생한 강원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1억2천만원 상당의 긴급 지원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우선 지역별 긴급 소요 물자를 파악해 강릉시, 동해시, 속초시, 고성군에 햇반, 식수 등 2천만원 상당의 긴급 생활물자를 전달했다. 또 추후 1억원 상당의 구호성금을 지자체를 통해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산불 피해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펀드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며 금리는 시중보다 낮은 최대 2.7%를 적용할 방침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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