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포항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에서 먹거리를 판매할 운영자 선발을 위한 현장 요리품평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7일 포항대학교 성실관에서 열리는 이번 품평회는 전문성과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심사와 시민평가단의 선호도 평가로 이뤄지며, 최종 35팀이 먹거리 판매대 운영자로 선정되게 된다.

앞서 지난달 4일부터 22일까지 야시장 판매대 운영 신청자를 모집해 신청자 95팀 중 60팀을 서류심사를 통해 1차 선발했으며, 이 중 먹거리분야 1차 합격자 53팀을 대상으로 판매대 운영자를 최종 선발하기 위한 품평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은 오는 6월 개장할 예정이다. /황영우기자

    황영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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