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 아무르콜라겐,
해양바이오硏-울진군과 협약
경쟁력 제고·경제 활성화 등 기대

경북동해안 연구기술과 자본이 만나 글로벌 기업 도약을 준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포항지역 기업인 (주)아무르콜라겐(대표 연규식)은 최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 연구지원기관인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김태영), 울진군(군수 전찬걸)과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이전된 특허권은 세포 성장촉진 및 피부보습 개선기능을 가진 덕구온천수와 올리고키토산을 함유한 화장품 조성물등록(10-1774348 2016.8.)과 온천수를 포함하는 세포 성장촉진용 조성물등록(10-1854409 2018.4.) 특허(핵심기술)와 네이밍(수애진, 등록번호 40-2015-0063808)을 기술이전했다.

이전된 기술은 피부장벽강화 및 피부보습개선효과와 비비크림 기능성 임상실험을 완료하고 바디로션과 바디워시, 바디스커럽, 비누, 샴푸, 린스, 헤어에센스, 마스크팩, 미스트, 비비크림의 시제품 개발도 마쳤다.

이번 핵심기술 이전으로 경북동해안을 터전으로 하는 향토브랜드 개발을 통해 지역자원에 대한 부가가치를 높이고 중소기업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김태영 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신기술을 받아들인 중소기업의 매출신장과 고용창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영우기자

    황영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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