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지표 ‘만점’…진료우수성 입증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499개 기관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폐렴 3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지표는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객담도말검사 처방률·객담배양검사 처방률, 혈액배양검사 시행건수 중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금연교육 실시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등 모두 8개 항목이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모든 지표에서 동일종별 평균 99.4점보다 높은 100점을 받았다.

특히, 지난 1·2차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데 이어 3연속으로 1등급을 얻게 되면서 폐렴 질환에 대한 진료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이경수 의료원장은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폐렴은 물론 여러 질환에 대해서도 수준 높은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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