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항로타리클럽이 최근 UA컨벤션에서 전북 전주중앙로타리클럽과 가진 합동주회에서 소외 이웃에 총 38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남포항로타리클럽 제공
국제로타리 3630지구 남포항로타리클럽(회장 김병희)이 최근 전주중앙로타리클럽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 지원금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남포항로타리클럽은 최근 포항 UA컨벤션에서 김병희 회장과 회원, 자매클럽인 전북 전주중앙로타리클럽 회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중앙로타리클럽과 합동주회를 갖고 포항지역 소외가정과 학생에 총 38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양 클럽은 포항남구보건소 추천 소외가정 3가정에 가구당 50만원씩 150만원, 오천지역 학생 1명에게 장학금 50만원, 신광면 흥곡리 노인정 주방가구 인덕션 1기 50만원, 창포동사회복지관 노래방기기 1세트 130만원 상당 등에 대한 전달식을 가진 뒤 격려했다.

한편, 남포항·전주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2001년 결연을 맺은 이래 현재까지 매년 환경정화 산행, 친선골프 및 축구대회, 상호방문 합동주회 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친선과 우의를 다져 오고 있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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