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는 1일부터 소상공인 간편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가맹점 접수창구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가맹점 가입대상은 사업자번호를 가진 개인 및 법인 사업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가입신청은 ‘제로페이’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구청 민원실 및 동행정복지센터, 금융기관에 비치된 가맹점 가입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자 도입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소비자가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소상공인 가맹점의 QR코드를 스캔하고 결제 금액을 입력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소상공인 계좌로 구매금액이 직접 이체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영업 비용부담 완화와 안정적 경영환경 유지를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로페이’ 홈페이지(www.zeropay.or.kr/) 및 서구 경제과(053-663-2641)에 문의하면 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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