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를 대표해 지난 27일 제8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한 ‘대경윙즈’가 금상을 받았다. <사진>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경북에 거주하는 일반인 3인이 한팀이 되어 8분 이내 퍼포먼스가 있는 심폐소생술 경연을 펼치는 것으로 최초 발견자의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대경윙즈는 대경대 항공승무원전공인 김두희(22), 김준희(21), 김다현( 21)으로 구성돼 기내 갑질 근절을 위한 재치 있는 퍼포먼스와 절도 있고 전문적인 심폐소생술을 시연했다.

서정우 경산소방서장은 “학기 초 바쁜 수업 일정 가운데에서도 열심히 연습을 한 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이번 대회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한 김두희 학생은 “최초 발견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되고자 참가하게 되었는데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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