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으로 상가에 들어가 현금을 훔쳐온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31)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7년 12월 22일부터 지난 5일까지 대구 등 전국을 오가며 총 11차례에 걸쳐 현금 등 6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심야 영업을 마친 상가의 창문을 뜯어 침입해 상습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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