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전국시장 투어 등 무료 진행

대구시가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2019 외국인 주민 대상 대구 알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아트 팩토리(Art Factory) 청춘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대구시민과 외국인 이주민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상호간의 문화에 대한 체험과 이해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27일 대봉동 근대골목투어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미션수행이라는 재미를 가미한 전통시장 투어 프로그램과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한 ‘한가위! 보내기 프로그램’이 새롭게 진행된다.

또 팔공산 동화사 템플스테이 및 작년에 인기가 많았던 사문진 나루터 유람선 관람과 강정보 자전거 나들이까지 대구와 한국의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웠다.

모든 프로그램은 상시 참여자 모집 중이며,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설명 및 참여 신청서는 아트 팩토리 청춘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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