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이웃돕기 후원 일환
2013년부터 매월 교환권 전달
郡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

호식이두마리치킨이 최근 달성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하는 치킨 교환권 2천매 돌파를 기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대구 달성군 제공
호식이두마리치킨(대표 이명재)이 달성군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기 위해 실시한 치킨교환권이 2천매를 넘었다.

19일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에 따르면 호식이두마리치킨(대표 이명재)이 최근 달성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치킨 교환권 2천매 돌파 전달식을 했다.

달성군은 지역 내 조손가구 및 저소득 한부모 가구를 대상으로 생일 및 기념일선물을 지원하는 ‘고마워요, 사랑해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지난 2013년 9월부터 현재까지 약 5년 7개월간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매월 치킨교환권 30매를 전달했으며 이달 2천매를 돌파했다. 매달 기탁되는 치킨교환권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호식이두마리치킨 이명재 대표는 “달성군은 호식이두마리치킨이 국내 치킨업계 리더로 성장해온 고향과도 같은 곳”이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리더기업으로 도약하는 만큼 이웃과 더불어 사는 상생의 가치를 더욱 소중하게 여기며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매월 지역의 어려운 분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호식이두마리치킨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런 지속적인 나눔실천의 정신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두 마리 치킨의 원조’로 유명한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지난 1999년 대구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향토 지역에 대한 기부 및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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