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는 지난 15일 천연기념물 제1호 도동 측백나무 숲을 보존하기 위한 기원제를 열었다. <사진>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1호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기원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하나되어 우리의 문화재를 가꾸고 보호해 후손들에게 잘 전달해주겠다는 다짐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시 한 번 기원제를 준비한 불로지역 의용 소방대원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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