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만의 신입생 O.T로 새로운 문화 주도

경운대 항공서비스학과 신입생들이 미세먼지 해소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경운대 제공
경운대 항공서비스학과 신입생들이 미세먼지 해소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경운대 제공

경운대학교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교내에서 신입생과 재학생들 대상으로 진행한 ‘2019 동기유발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학생활 조기적응 및 학습 동기, 진로인식 동기, 예비 사회인 인식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2019 동기유발 프로그램은 각 학년별 학생 특성에 따라 1학년은 자기인식, 2학년은 대학생활 GPS, 3학년은 진로 GPS, 4학년은 사회인식 등 맞춤형 동기를 유발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자기인식 프로그램은 그룹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꿈풍선 만들기, 나의 강점 찾기, 하상욱 시인 동기유발 특강, 바른인성프로그램, 러닝맨 프로그램 등 대학생활을 조기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도덕정신 함양’의 건학이념을 실천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인성 프로그램인‘경운 바른인성 선언’을 통해 각 지도교수와 신입생이 올바른 캠퍼스 문화를 이끌어갈 것을 다짐했다.

항공서비스학과 신입생들은 입학과 개강을 맞아 미세먼지 해소를 기원하는 마음을 모아 미세먼지 해소를 주제로‘미세먼지야 가라’라는 뜻깊은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2학년은 후배에게 들려주고 싶은 대학생활 팁, 학습법 향상프로그램, 자존감향상프로그램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으며, 3학년은 힐링 콘서트, 자소서특강, 미래직장찾기, 나의 스펙분석 프로그램이 4학년은 블라인드 면접특강, 직장인 생활 백서, 감정조절 프로그램 등이 실시됐다.

김은수 학생진로개발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신학년 동기유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신이 설계한 진로 계획에 따라 대학생활을 안정적으로 영위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강화해 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인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