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후진 상주 중화농협조합장

13일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경북도내 최다선인 7선 조합장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된 김후진(72·사진) 현 상주 중화농협장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항마가 없어 무투표 수성에 성공했다. 1985년 처음 조합장에 당선된 이후 현재까지 연임은 아니지만 7번이나 당선되는 기록을 남겼다.

김 조합장은 “농협 행정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이들이 귀농을 꿈꾸는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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