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이 오는 15일 청사 내 후문 대구은행 입구에서 ‘2019년 꽃씨·나무 나누어주기’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남구청 제공
대구 남구는 오는 15일 청사 내 후문 대구은행 입구에서 ‘2019년 꽃씨·나무 나누어주기’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매실·모과·석류나무, 무궁화, 영춘화, 남천, 미스김라일락, 산수유, 아로니아, 산호수 등 수목 10종 3천700그루와 백일홍 등 꽃씨 11종 1천500포를 나눌 계획이다.

수목은 1인 3그루(동일수종 2그루 이상 불가), 꽃씨는 1인 1포씩 선착순 무료로 나누어주며, 수령이 가능한 비닐 및 종이봉투를 준비해오면 좋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성큼 다가온 봄을 느끼며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등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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