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는 오는 4월26일까지 무단방치 자전거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정비대상은 역·터미널·도로변 등 지역 공공장소에 장기간 방치돼 있는 자전거로, 정비기간내 소유자가 자진해서 회수할 수 있도록 10일 이상 안내문(계고장)을 부착할 예정이다. 안내일이 지난 이후에도 회수되지 않은 자전거는 14일 이상의 공고기간을 거쳐 관련법에 따라 시에서 일괄 처분한다. 주광하 교통정책과장은 “일제정비 기간 동안 자전거보관대 등 관련 시설물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