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하는 청년 취·창업 지원프로그램 강화

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에서 2018학년도에 진행한 모의면접 컨테스트 사진./구미대 제공
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에서 2018학년도에 진행한 모의면접 컨테스트 사진./구미대 제공

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최근 고용노동부 연차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연차성과 평가는 전국 101개 대학일자리센터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매년 실시해 ‘우수, 보통, 미흡’등 3단계로 평가한다. 구미대는 지난해 ‘우수’ 평가를 받아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과 3년 추가 지원에 대한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대학 내 분산된 진로 및 취·창업 지원서비스를 통합 연계해,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사업으로, 구미대는 2015년 10월 대학일자리센터 운영기관으로 경북권역에서 유일하게 전국 21개 대학에 선정됐다.

구미대는 그동안 찾아가는 고용정책 설명회, 청년채용의 날 행사, 특성화고 재학생 대상 취업역량 강화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승환 센터장은 “지역 청년들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며 “이와 연계한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은 물론 지역 산업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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