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대구시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추진실적 5개 분야 11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북구는 사회적기업 20곳, 마을기업 8곳, 협동조합 93곳 등 총 121곳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또, 지난 2016년부터 북구 사회적경제협의회를 구성,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사회적경제 조직 워크숍 및 선진지 견학, 사회적 경제 홍보 행사 등 자체사업 통해 사회적경제 저변을 확대하고 사회적경제 기업 및 조직의 자생력을 강화시키고자 노력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더욱 확산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