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은 2018년 대구시 사회적경제 추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대구시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추진실적 5개 분야 11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북구는 사회적기업 20곳, 마을기업 8곳, 협동조합 93곳 등 총 121곳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또, 지난 2016년부터 북구 사회적경제협의회를 구성,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사회적경제 조직 워크숍 및 선진지 견학, 사회적 경제 홍보 행사 등 자체사업 통해 사회적경제 저변을 확대하고 사회적경제 기업 및 조직의 자생력을 강화시키고자 노력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더욱 확산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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