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사진영상학부 19학번
‘19학번 생각의 조각들’ 전시회

‘갤러리 11’에서 전시 중인 작품을 관람 중인 신입생들. /경일대 제공
[경산] 경일대 사진영상학부는 19학번 신입생들이 입학 전 입시 준비를 위해 제작한 작품으로 교내에서 단체전 형태의 전시회를 열고 있다.

‘파편’으로 명명된 이번 전시회는 ‘19학번 생각의 조각들’이라는 부제로 신입생 90여 점의 작품을 교내 ‘갤러리 11’에서 4월 19일까지 전시한다.

학과는 신입생들이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입학을 위해 제작한 작품으로 단편적인 생각들이 어우러져 신선한 느낌을 주는 전시라고 평가하고 있다.

19학번 양지원 학생은 “입학하자마자 전시회를 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게 되고 동기들의 작품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자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영상학부 최종성 학부장은 “한 공간 안에 신입생 모두의 기억에 새길 수 있는 파편들을 모아보자는 것이 이번 전시의 취지”라며 “지금은 설익은 작품이지만 조각의 퍼즐을 맞춰가듯 대학생활을 통해 작품성을 높여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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