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이사 선임 등 의안 처리

포스코ICT가 오는 18일 포항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ICT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신임이사 추천 등 정기 주주총회에서 승인받을 의안을 결정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올 초 취임한 손건재 사장과 오숭철 전무를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한성희 포스코 부사장을 기타 비상무이사로 지난해에 이어 재선임할 예정이다.

특히 포스코그룹 차원에서 추진중인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주주총회 장소를 포항 본사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주총장을 찾는 주주들의 편의를 위해 포항역과 신경주역에서 주주총회가 열리는 본사까지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제공하는 등 주주들을 위해 세심한 배려를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전자투표제도도 활용할 계획이다.

전자투표제는 주주총회 의안 등을 전자투표시스템에 등록해 주총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주주친화 정책이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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