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4주년 기념식 개최

(주)삼일 임직원이 지난달 28일 오후 삼일 본사 강당에서 열린 제54주년 창립 기념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용선기자
(주)삼일은 지난달 28일 삼일 강당에서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사 기념식에는 강제호 삼일가족 부회장, 안인수 삼일종합기획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지난 53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역 향토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정식 삼일 대표이사는 “대내외적인 요인으로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올해도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미래 먹거리 그림을 확실히 그리는 한 해가 되도록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삼일은 지난 1965년 12월 삼일운수사로 출발, 1975년 12월 삼일운수(주)로 법인 전환했고 1984년 1월 상호를 삼일운수에서 (주)삼일로 변경했다. 1994년 6월 물류자동화 제품창고를 준공했고, 1997년 3월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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