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보듬마을은 치매로 진단을 받더라도 평소와 같이 자신이 살던 마을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시설 입소를 최대한 지연시키고자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치매환자를 배려하는 방법을 배우며, 스스로 치매 예방과 치매 조기 발견에 앞장서는 등 치매환자의 사회적 가족 역할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 것이다.
치매 보듬마을 사업은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치매보듬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치매예방교육, 독거노인 사회적 가족 만들기,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인지건강 환경개선 등의 사업을 1년 동안 시행하게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