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이 오는 3월 11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제2회 조합장선거를 공명선거로 치르기 위해 총력전으로 나서고 있다.

대구농협이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치러는 올해 전국조합장 선거는 농·축협 25곳과 산림조합 1곳 등 총 26개 조합이다.

공명선거를 위해 농협은 지난해 7월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본부에 선거관리사무국을, 지역본부와 농축협에는 선거관리전담기구를 구성했으며, 범농협 임원들로 구성된 공명선거대책위원회와 외부전문가로 구성 공명선거자문위원회를 운용하고 있다. 김도안 대구농협 본부장은 “역대 어느 선거 보다도 공명정대한 선거였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범농협 차원의 모든 조직과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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