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직원 50여 명 합동워크숍
역점사업 설명회·아이템 발굴

대구시와 경북도는 26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보건복지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대구&경북 보건복지분야 합동 워크숍’을 가진다.

워크숍은 대구시 보건복지국 직원 50여명과 경북도 복지건강국 직원 50여명이 참가한다. 거리의 인문학자로 이름난 최준영 작가가 ‘소통 인문학, 결핍을 즐겨라!!’를 주제로 대구와 경북이 소통과 협력을 통한 상생협력을 위한 특강을 하고, 이어 보건복지분야 업무를 총괄하는 각 국장들이 2019년도 역점추진사업에 대하여 직원들에게 설명을 한다.

대구시는 공공성 강화를 위하여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대구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 대구형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洞醫(동의)보감’ 사업,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및 경증 치매노인기억학교 운영 등을 소개하고, 경북도는 이웃사촌 복지공동체 육성,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경로당 행복도우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복지 행복도우미, 굿모닝 건강음식점 지원 사업들을 소개한다.

이어 관련 부서별로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대구와 경북이 보건복지분야에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복지사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의견 교환과 더불어 건강친화모델지역 시범사업 일환으로 건립·운영 중인 ‘의성건강복지센터’도 둘러본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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