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 개혁과제 찾기 최선

[봉화] 봉화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엄태항 봉화군수 주재로 ‘2019년 봉화군 자치단체 혁신 및 테마규제 혁신 과제 발굴 보고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개최에 앞서 지난 21일에는 이규일 부군수 주재로 과제 발굴을 위한 사전 실무 보고회가 열렸으며, 제출된 안건에 대한 검토 및 수정을 거쳐 이번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지향하는 정부혁신 계획에 발맞춰 봉화군 혁신 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민생 개혁을 위한 3대 테마규제(지역 혁신성장, 공공기관 혁신, 포용사회 구현) 혁신 과제 발굴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봉화군민 직접 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포함한 자치단체 혁신 과제 19건과 및 규제개선 과제 24건 등 총 43건의 과제가 발굴되었다. 특히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과제의 집중적인 발굴로 군민 생활 전반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중점을 뒀다.

봉화군은 이날 보고된 과제에 대해 자세히 검토하고 추가적인 자료 보완을 거쳐 관계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엄태항 군수는 “군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과 기업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군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중심의 개혁 과제를 발굴해 군민과 관내 기업이 혁신 성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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